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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여행[ World Trip ]/▷ 태국 [Thailand]

[태국여행] 냥이와 함께 방콕 캣카페

  요즘은 너무 특색 있는 카페가 많아 동물 카페는 이젠 특별한 카페가 아닐 정도에요. 그래도 여전히 귀여운 동물들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많은 여성분에게 사랑받는 곳이기도 하죠.  그중 도도한 매력과 때론 빙구(?)같은 모습으로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동물이 고양이가 아닐까 합니다. 




  대형 프렌차이즈 카페와 달리 동물카페는 개인이 운영하다 보니 방콕의 골목 내에 카페가 있는 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여행객보단 대부분 현지인들이 많이 찾는 편이에요. 저 역시 친구와 함께 랏차다피섹 역 근처의 캣카페를 방문할 때,  꽤 골목 깊숙히 들어가야 했죠. 물론, 방콕 도심에도 캣카페는 있어요:)




개인 소유로 보이는 복층 건물의 1층에 만들어진 캣카페 MohuMohu. 제가 갔을 때도 역시 저만 외국인이고 모두 태국 현지사람들이었죠. 문을 열고 들어가니 스무마리 정도의 고양이들이 여기저기 돌아다니는 것을 볼 수 있었어요. 바닥은 물론, 책꽂이와 선반, 심지어 손님들의 테이블 위도 아랑곳 않고 돌아다니는 고양이들을 볼 수 있었어요.





테이블에 앉아 음료를 마실 수도 있고, 바닥에 앉아 편히 이야기를 나눌 수 있도록 카페 내의 공간은 꽤 넓었어요. 고양이와 놀기도 하고, 조용히 본인의 업무를 보는 사람 등 카페의 전체 분위기는 조금은 조용했었는데 오히려 그것이 저는 더 마음에 들었어요. 사람이 많고 시끄러운 곳 보단 조용한 곳을 찾아다니는게 습관이 되고 있어서 그런 모양이에요. 한쪽에서는 커피 머신 돌아가는 소리가 들릴때면 조금은 시끄러울 때도 있지만, 대부분 조용한 분위기에서 쉬러 오는 카페라 할까요?





     


약 스무 마리의 고양이가 있는 카페 모후모후 (MohuMohu). 모후모후는 일본말로 부드럽고 푹신한 모양, 복슬복슬한 모양을 뜻하는 일본말이에요. 태국에서 일본을 접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니에요. 그만큼 일본의 많은 기업과 문화가 태국에 있다는 말이기도 하죠. 카페 이름이 일본어인것 처럼 사장님도 일본분이시라네요. 자세한 이야기는 나누지 못 했지만, 먼 타지에서 이렇게 카페를 차려 지내는 모습이 부럽기도 했어요.





굳이 테이블에 앉아 음료를 마시기 보단 바닥이나 계단, 아무대나 앉아 고양이와 놀며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것이 가장 좋은 점이 아닐까 생각해요. 모든 고양이가 활발하고 애교를 부리면 좋겠지만, 잠자기 바쁜 애들도 많아요. 아무래도 사람의 손을 타면 스트레스를 받기 때문이겠죠. 곳곳에 고롱고롱 낮잠자는 고양이도 있었지만, 그런 잠자는 모습 마저 귀여운 것이 고양이의 매력아닐까요?ㅎㅎ



     


-- 카페 위치 및 정보


위치 : 11, 121 Lat Phrao 26 Alley, Chom Phon, Chatuchak, Bangkok 10900 태국

연락처 : +66 82 362 6206

영업시간 : 화요일~일요일 (12:00 - 21:00) / 월요일 (휴무)

페이스북 : https://www.facebook.com/mohumohucaf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