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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여행[ World Trip ]/▷ 태국 [Thailand]

[태국 여행] 보트로 오른 방콕 짜오프라야 강


[ Field Trip in Thailand ]

World In Camera




태국의 젖줄, 짜오프라야


짜오프라야(차오프라야)강은 태국의 수도 방콕(Bangkok)을 가로질러 흐르는 가장 큰 강이자 대표 강입니다.

하지만 대표라는 말과는 달리 물속이 보이지 않을 정도의 진흙탕이에요.

그래도 한때는 태국의 모든 물자와 인력을 이동시키는 최고의 교통로 역할을 했답니다.

물론, 지금도 짜오프라야 강을 따라 많은 배가 오고 가고 있고, 여전히 태국인들에게 사랑받는 강이기도 해요.

교통로이자 관광자원으로 활용되고 있는 짜오프라야강을 수상 보트를 타고 올랐습니다:)




'어머니의 강'이란 뜻으로 태국의 중심 강이되는 짜오프라야 강.



어머니의 물


짜오프라야강의 정식 명칭은 '매남 차오프라야' 입니다.

태국말로 매남은 '어머니의 물'로 큰 강을 뜻하며, 짜오프라야는 지역명이에요.

짜오프라야 또는 차오프라야로 불리는 이 강은 방콕 하늘 위에서 내려다볼 때도 눈에 들어오는 큰 강이랍니다.

방콕의 중심을 가로질러 흐르는 이 큰 강 주변으로 식당과 숙박시설 및 일상 가옥이 함께 공존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어요.

비록 강물은 그렇게 깨끗하지 않지만, 배 위에서 방콕의 모습을 바라보는 것은 또 다른 매력 포인트 중의 하나랍니다.





수상보트 타기


수상 보트를 탈 수 있는 선착장은 여러 곳이 있는데, 저는 샤톤 (Shaton) 선착장에서 보트를 타고 타띠안(Tha Tian) 선착장으로 이동했답니다.

샤톤 선착장으로 이동하는 방법 중 가장 많이 이용하는 방법은 지상 열차인 BTS를 이용하는 방법이에요.

BTS를 타고 싸판탁신 역에서 내려 2번 출구로 곧장 걸으면 샤톤 선착장이 나온답니다.

수상 보트 티켓을 구매할 수 있는데 표의 종류가 많으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예전 제가 수상 보트를 탈 때 아무것도 모른 채 구매했던 티켓의 금액이 무려 150THB 이었습니다.

이유인즉슨 원 데이 (1 Day) 티켓을 구매했던 것이죠.

원 데이 티켓이 있으면 언제 어디서든 타고 내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많이 타지 않으면 오히려 돈 낭비가 될 수도 있답니다.

일반 편도 티켓은 40THB로 구매할 수 있으니, 보트를 많이 타지 않으실 분이라면 40THB 티켓을 추천합니다:)



BTS역인 싸판탁신 역에 내려 2번 출구로 곧장 내려오면 샤톤 선착장의 티켓 부스가 나온다.


수상 보트를 이용하는 다양한 표가 있는데, 편도 보트는 40 THB에 구매할 수 있으니 확인 필요!



태국인의 삶을 태우다


짜오프라야 강의 가장 큰  유용성은 바로 교통로의 역할이었다 합니다.

과거 교통이 발달하기 전, 태국의 주요 물자와 인력을 이동시키는 주요 교통로를 담당했다는 짜오프라야 강.

물론, 교통이 발달한 지금도 대형 선박이 지나다닐 만큼 중요한 운송로로 이용되고 있답니다.

(특히, 교통이 발달했지만, 교통지옥으로 태국은 세계적으로 유명하죠)

지금은 다양한 교통의 발달로 쉽게 강 건너 편으로 갈 수 있기에 이용도는 줄었어요.

하지만 여전히 여러 선착장에는 배들이 정박되어 있고 현지인들의 대중교통로의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는 중이랍니다:)

여기에 크루저, 스피드 보트 등으로 관광객을 태운 배들도 하루에 수십번 오가고 있어요.



짜오프라야강을 따라 오르는 것이 수상 보트의 매력


과거 태국의 건축물과 현재 태국의 모습을 모두 볼 수 있다.





강, 하늘 그리고 사진


수상 보트의 가장 큰 묘미는 강 위에서 방콕의 푸른 하늘은 친구 삼아 사진을 남기는 것이었어요.

배가 출발하자 탑승객 너나 할 것 없이 모두 스마트폰과 카메라를 꺼내 짜오프라야강의 풍경을 담기 시작했어요.

안타까운 것은 푸른 하늘과는 쉽게 친구가 될 수 있었지만, 흙탕물인 강물과는 쉽게 친구가 되기 어려워 보였어요.

혹시나 배 운항 중 강물이 튀는 것이 걱정되는 분이시라면 보트의 중앙에 탑승하시면 돼요.

선착장 어디에서 탑승하느냐에 따라 보는 풍경과 금액은 달라지지만, 어디에서 탑승하셔도 방콕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답니다.




짜오프라야 강을 오르는 수송 보트는 여러 선착장에 정박을 하니 본인이 원하는 선착장에서 내리면 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