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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 Field Trip ]/▷ 해외여행 [ World ]

태국 근교 아유타야 자유여행, 왓푸카오텅 사원

[ Field Trip In Thailand ] 

World In Camera




승리의 기념으로 세운 탑


  과거 태국과 버마(현재 미얀마)는 오랜 전쟁을 벌인 국가들이에요. 전쟁 중 태국의 많은 유물과 유적지가 훼손되기도 했고, 때론 전쟁 승리 기념으로 사원을 짓기도 했죠. 왓푸카오텅 사원은 1387년 라메수언 왕이 버마의 침략을 막은 기념으로 지은 사원이에요. 하지만 그 후 여러 번의 전쟁을 겪으며 탑 일부가 없어지고, 다시 짓기를 반복하다 지금의 모습이 되었어요.


▲버마의 침공을 저지한 기념으로 세워진, <왓푸카오텅> 사원이에요.



초고층 황금의 탑이던 그 시절,


  전쟁을 겪으며 여러 모습으로 변하다 지금의 모습을 지닌 왓푸카오텅은 황금의 산》으로 불리기도 해요. 1956년, 태국은 불기 2,500년을 맞아 탑 꼭대기에 2500g의 커다란 황금 구슬을 매달았다 해요. 지금은 황금 구슬이 없고 그저 80m의 하얀 탑(체디)이 아유타야의 하늘을 높이 찌르는 중이에요. 때가 묻고 칠이 벗겨지기도 했지만, 여전히 웅장한 체디의 모습을 느낄 수 있답니다.



▲250kg의 황금 구슬은 없지만, 여전히 하늘 높이 솟은 탑이에요



▲탑 가운데 있는 계단을 따라 탑의 중간까지 올라갈 수 있어요.



힘겹게 올랐지만, 아쉬운 풍경!


   탑 중간으로 만들어진 가파른 계단을 오르면 탑의 중간 지점에 도착해요. 탑 주변을 둘러볼 수 있는 전망대인 셈이죠. 탑위에서 바라본 풍경은 허허벌판이라 아쉬움이 남기에 너무 기대하지 마시고요, 여유롭게 탑을 둘러보실 분들에겐 추천해 드려요! 그리고 이곳에 탑의 중심부로 들어갈 수 있는 작은 통로가 있는데, 그 속에 작은 불상이 모셔져 있어요. (사진을 찍지 않았군요;;;)



▲탑 중간 지점에는 탑을 둘러볼 수 있도록 여유 공간이 있어요.


▲아쉽게 전경은 그렇게 좋지 않더군요


▲탑 정면에 보이는 사원은 2015년에는 공사 중이었는데, 지금은 내부에 불상들을 모셔뒀다해요.







전설적인 왕 구경은 덤이오!


  탑에서 도보로 5분 거리에는 나레쑤언 왕의 동상이 있어요. 한때 망국의 길을 걷던 아유타야 왕조를 강대국으로 부활 & 독립시켜 아유타야 제국이라는 태국 역사의 한 획을 그은 전설적인 왕이에요. 버마 왕세자와 1:1 코끼리 전투 승리, 캄보디아 수도 함락 등 그의 전쟁 일화는 거의 무협지 수준이지만, 전투의 승패는 역사적 사실이랍니다. 그 전설적인 왕의 동상을 여기서 볼 수 있어요:)


▲태국 역사서에 아유타야 제국이란 용어를 만든 태국의 전설적인 왕, 나레쑤언 왕의 동상이에요.


▲무협지 같은 수많은 일화가 있지만, 덕분에 아유타야가 독립해 지금의 태국이 된 것은 틀림 없는 사실이에요.



시간적 여유가 된다면 들러보기


  왓푸카오텅은 다른 사원과 달리 강 건너 북서쪽에 홀로 있어요. 위치적 이유로 방문객이 적어 한적한 사원이기도 하죠. 입장료는 무료이기에 부담 없이 방문하시면 돼요. 만약 아유타야 여행 중 시간이 된다면 잠깐 들러보기 괜찮은 사원이랍니다:) 


▲지도상 북서쪽 (붉은 원)에 있는 사원이에요.


▲여행의 여유가 된다면 들러보시길 추천드려요:)



태국 근교 아유타야 자유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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