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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여행[ World Trip ]/▷ 태국 [Thailand]

태국여행, 후아힌 여행 1일차

[ Field Trip In Thailand ]

World In Camera




로컬 음식과 왕실의 품격을 느낄 수 있는 관광지


  관광으로 태국의 도시 중 가장 많이 찾는 곳은 방콕이에요. 아마 태국의 수도이자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많은 곳인 만큼 중심 관광지이기도 하죠. 그러나 조금만 눈을 둘러보면 방콕뿐만 아니라 다른 관광지도 많아요. 그중에서 후아힌은 로컬음식과 함께 과거 태국 왕실의 흔적을 엿볼 수 있는 멋진 관광지랍니다.




여행 일정이 넉넉하다면 후아힌을 방문해봐요


  방콕에서 서남쪽으로 약 210km, 차로 약 3시간 정도 거리에 있는 후아힌은 사실, 하루 만에 둘러보고 오기에는 힘든 여행지에요. 과거 왕실의 흔적과 볼거리, 즐길 거리가 많은 후아힌을 여행길로 잡았다면, 3~4일 정도는 후아힌에서 머무는 것이 좋아요. 저는 2016년 6월 여행 당시, 2박 3일로 기차를 타고 후아힌을 다녀왔답니다.


▶후아힌은 당일로 방문하기 보다 2,3일 정도의 여유를 가지고 방문하는 것이 좋아요.



기차를 타고 천천히 후아힌으로 가요


  후아힌 여행의 첫날은 방콕 "후알라퐁" 역에서 기차를 타고 후아힌으로 향했어요. 하루 12회 정도 운행하는 후아힌행 기차는 차로 가는 것보다 느렸어요. 방콕 도심의 모습이 차츰 사라지고 어느덧 논과 밭, 울창한 숲이 이어져 나오는 차창 밖을 보고 있으면 조금씩 지루해지긴 한답니다. 이럴 때를 대비해 가져온 책을 꺼내 읽기 시작했어요. 신기하게 책을 몇 페이지 읽다 잠깐 눈을 감았다 뜨니 어느새 3시간 30분이 지나 후아힌 역에 도착했더라고요. ㅎㅎ 방콕에서 후아힌까지 기차로 이동하면 3시간 30분에서 4시간 정도 소요된답니다.


▶방콕의 후알람퐁 역에서 후아힌으로 가는 기차를 타요.


▶ 방콕에서 후아힌까지 기차로 3시간 30분에서 4시간 정도 소요된답니다.



후아힌 역에서 예쁜 사진을 남겨봐요


  후아힌 기차역의 첫인상은 한 마디로 "예쁘다"였어요. 기차에서 내리니 붉은빛의 지붕에 아이보리색의 외벽으로 지어진 기차역이 저희를 가장 먼저 맞이해줬답니다. 후아힌을 소개하는 책자와 엽서에 꼭 등장하는 기차역인 후아힌 역은 여행의 시작과 마지막을 알리는 곳이에요. 여행을 시작하는 사람들과 여행을 끝내고 떠나는 사람들로 붐비는 후아힌 기차역. 이곳에서 예쁜 사진을 남기기 위해 저도 카메라 셔터를 눌러봤어요.


▶후아힌에 도착하면 여행객을 가장 먼저 맞아주는 예쁜 후아힌 역.


▶여행의 시작과 끝이 반복되는 후아힌 역.







후아힌 해변에서 즐기는 여유


  4시간의 기차여행은 생각보다 피곤했습니다. 원래 계획은 후아힌 도착 후 짐만 내려놓고 바로 도심을 돌아다닐 생각이었지만, 몸이 피곤하니 모든 것이 게을러지더라고요. 그래서 피곤한 몸을 이끌고 도심을 둘러보는 대신 후아힌 해변에서 오후 시간을 보내기로 했어요. 따스한 햇볕 아래에서 선베드 위에 누워 후아힌 바다를 멍하니 쳐다봤어요. 푸른 하늘 아래 시원스레 밀려오는 파도를 보는 것만으로도 휴가다운 휴가를 만끽할 수 있는 시간을 보냈답니다.   


▶여행에서 왠지 빠질 수 없는 코스는 바다로 정해진 듯, 당연히 바다에서 휴식을 취했어요.


▶ 외국인도 있지만, 현지인 역시 많이 찾는 후아힌 바다.



로컬의 삶으로 빠져드는 후아힌 나이트 마켓


  태국 방문 시 절대 빠질 수 없는 여행코스, 나이트 마켓! 후아힌 역시 나이트마켓의 유혹을 뿌리칠 수 없답니다. 사실, 날이 더운 태국에서 그나마 햇빛을 피할 수 있는 시간은 야간이다 보니 더욱 야시장은 활기가 넘친답니다. 코끼리 바지, 망고 비누 등 방콕에서 지겹도록 구경한 관광상품들이지만 그래도 구경하는 재미는 포기할 수 없기에 시장 곳곳을 돌아다녀 봅니다. 여기에 해산물이 가득한 식당에 들어 마음껏 해산물 요리를 시켜 먹으니 이 순간 만큼은 어떤 휴가와도 비교할 수 없는 즐거운 시간이 되었어요. 비록 많이 돌아다니지 않은 첫날이지만, 그래도 여유롭게 시작한 후아힌의 첫날을 마무리했답니다:)


▶태국여행에서 절!대!로! 빠질 수 없는 야시장 구경이에요.


▶역에서 봤던 후아힌 간판을 이곳 야시장에서 다시 한 번 볼 수 있었어요. 후아힌 야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