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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여행 [Korea Trip]/▷ 국내여행[Korea]

대구여행, 대구근대역사관

[ Field Trip In Daegu ] 

World In Camera




대구 근대로의 시간여행


  며칠 전 대구의 근대사를 알아볼 일이 있어 대구근대역사관을 방문했습니다. 이곳은 1932년 조선식산은행 대구지점으로 건립되었고, 1954년부터 한국산업은행 대구지점으로 이용된 곳이래요. 그 후 대구시로 기증되어 2011년 대구근대역사관으로 문을 연 대구의 역사를 담고 있는 건물이에요.




대구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어요


  대구근대역사관 1층은 상설전시관으로 대구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전시관이 구성돼 있어요. 조선 식산은행실부터 대구역, 독립운동, 6.25전쟁, 228 등 입구에서부터 차례대로 전시된 대구의 옛 사진과 기록들을 따라 걷다 보니 대구에도 참 많은 일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교과서에서 보는 것보다 훨씬 시대적 흐름이 쉽게 머릿속에 정리되어 오랜만에 역사 공부로 머리에 기름칠 좀 했답니다.


▶연도별로 정리되어 있어 입구에서 부터 천천히 걸으면 대구의 역사를 알 수 있어요.


▶황성신문, 대한제국때 발행된 한자&한글 신문이예요. 국민 계몽에 앞장섰지만, 일제시대 때 일제의 탄압으로 폐간되었답니다.


▶대구근대역사관 내부



공짜로 기획 전시회를 즐겨요』.


  1층이 대구의 역사를 담아둔 상설전시관이라면 2층은 주제별로 운영되는 기획전시실로 구성되어 있어요. 언제나 볼 수 있는 것이 아닌 해당 기간 동안 특별한 주제로 전시관이 운영되는 것이죠. 더구나 무료로 시민들에게 제공되는 전시회랍니다. 돈을 내고도 전시회 구경하러 가는데, 이렇게 공짜로 전시회를 구경할 수 있다니, 그냥 지나칠 수 없어 냉큼 2층으로 향합니다. 제가 방문했을 당시, 기획전시회의 주제는 "사진엽서로 떠나는 근대여행"이었습니다.


▶2층은 기획 전시실로 시기에 따라 다양한 전시회가 진행된답니다.


▶2019년 2월까지 진행되는 "사진엽서로 떠나는 근대여행" 기획 전시회입니다.







건물 밖 공원을 산책해봐요


  전시관 구경을 끝내고 밖으로 나와 바로 옆 경상감영공원을 걸어봅니다. 도심 속에 만들어진 공원으로 연못과 정자가 어우러져 있는 공원이랍니다. 공원에 있는 두 개의 정자는 징청각과 선화당은 과거 관찰사들이 공무를 집행하던 사당이라 합니다. 공원 바로 옆에는 대구중부경찰서도 있고, 주변에 중구청과 시청도 있다보니 더욱 징청각과 선화당이 공무집행의 건물로 잘 어울린다는 느낌이 들더군요.


▶경상감영공원 바로 옆이 근대역사관이라 공원을 산책하기에도 좋아요.


▶경상감영공원



주차할 곳이 마땅치 않아요


  대구근대역사관은 주차장이 따로 없어요. 제가 갔을 때만 건물 앞 마당을 막아둬서 그런 것인지 모르겠지만, (10대 정도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예요) 따로 주차할 공간이 없답니다. 만약 차를 이용해 방문하신다면 경상감영공원의 지하에 만들어진 공영주차장 또는 주변의 유료주차장을 이용하셔야 해요.


▶역사관앞 터는 있지만, 막아둬 차량이 진입할 수는 없어요. 공영주차장을 이용하셔야 해요.


▶대구에서 창간된 국내 최초의 시 전문지, 죽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