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국내여행 [Korea Trip]/▷ 국내여행[Korea]

대구여행, 한국 5대서원 중의 하나, 도동서원

[ Field Trip In Daegu ]

World In Camera




대한민국 대표서원, 도동서원


  이직 준비 중 아르바이트로 경상북도의 서원들을 촬영한 적이 있어요. 주로 경상북도에 있는 서원들을 돌아다녔는데, 그중에서 대구의 도동서원을 방문한 적이 있었답니다. 소수서원, 도산서원, 옥산서원과 함께 5대 서원 중의 하나인 <도동서원>을 사진에 담아봅니다.




일제의 아픔을 지닌 도동서원


  대한민국의 역사는 일본을 빼고는 이야기가 되지 않을 정도로 일본은 한국에 많은 아픔을 전해준 나라라 생각해요. 도동서원 역시 일제의 피해를 당한 곳이기도 해요. 이 서원이 처음부터 이 자리에 있지 않았데요. 선조 1년, <쌍계서원>이란 이름으로 현풍 비슬산 기슭에 세워졌는데, 임진왜란 때 불타 소실되었다는군요. 소실 후 선조 37년에 <보로동서원>으로 이 자리에 다시 세워졌고, 광해군 2년에 <도동>이란 사액을 받았다 합니다.


▶ 서원을 들어가기 전 웅장하게 건축된 수월루를 볼 수 있어요.




한훤당 김굉필을 기리다


  서원은 과거 국민과 유생들에게 존경을 받은 선현들을 기리기 위해 지어진 일종의 사당이에요. 이곳에서 생전 선조의 도학과 덕행을 지표 삼아 유생들은 교육과 덕을 함께 쌓는 곳이지요. 도동서원은 조선 전기의 시인이자, 문인, 성리학자인 한훤당 김굉필 선생을 기리기 위한 서원이랍니다.


▶ 중앙의 중정당과 거의재


▶ 중정당에 올라 서원과 주변을 둘러볼 수 있어요.



400년 된 은행나무 앞에 서봐요


  도동서원의 또 다른 포인트는 바로 400년 된 거대한 <은행나무>예요. 저는 가을이 지난겨울에 방문해 아쉽게 은행이 물든 풍경을 보지 못했어요. 비록 가지만 가득한 은행나무였지만, 그 가지조차 무성히 뻗어 있는 은행나무를 보면서 절로 감탄이 이어져 나오더군요.


▶ 400년 된 은행나무도 겨울엔 앙상한 가지만...


▶ 가을에 방문하시길 추천합니다!! <사진출처 : 한국관광공사>







자연과 조화된 서원


  서원의 중심에 세워진 <수월루>는 유생들이 공부하는 곳이랍니다. 수월루에 앉아보니 서원 밖의 은행나무와 저 멀리 힘껏 솟은 산들이 많이 보였어요. 멋진 풍경을 보고 있으니 마음이 후련해지는데, 아마 과거 유생들도 공부하다 지치면 이 곳에 앉아 주변 풍경을 감상하며 마음을 풀었을 거란 생각이 들더군요. 도동서원이 칭찬받는 이유 중의 하나는 바로 서원을 둘러싼 담과 석물이 우수하게 축조되어서 그렇데요. 주변 건축물들이 자연을 훼손시키지 않고 서원과 자연의 조화에 도움을 주기 때문이라는군요. 


▶ 웅장한 수월루에 올라 주변을 둘러보세여




답답한 마음, 서원에서 잠깐이나 풀어보세요


  대구 도심을 벗어나 달성에 있는 도동서원은 사실 쉽게 접근하기는 어려운 곳이긴 해요. 하지만 도동서원까지 들어오는 버스도 있으니 너무 걱정마세요. 주변의 경관을 구경하고 하루 정도 도심을 벗어나고 싶다면 방문하기 괜찮은 곳이란 생각이 들었어요. 세월의 흔적이 묻은 도동서원에서 자연을 바라보며 답답한 마음을 후련하게 풀어보시기를 추천합니다:)




도동서원 정보


- 문화해설사의 집 : 053-616-6407

- 홈페이지 : 달성군 관광 (http://www.dalseong.daegu.kr/new/culture/html/main.html)

- 홈페이지 : 도동서원 (http://dodongseowon.alltheway.kr/)

- 이용요금 : 무료

- 주소 : 대구광역시 달성군 구지면 구지서로 726







이 장소를 Daum지도에서 확인해보세요.
대구 달성군 구지면 도동리 35 | 도동서원
도움말 Daum 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