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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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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여행 04] 가끔은 격하게 외로워야 한다 가끔은 격하게 외로워야 한다- 김정운 / 21세기 북스 - 혼밥, 혼술이라는 말을 자연스럽게 쓰는 시대가 되었다. 대학생 시절의 나는 혼자 있는 것을 끔찍하게 싫어했다. 어느 순간에도 동기들과 친구들과 있어야 했고, 뭐든 함께 해야 할 정도로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을 좋아했다. 특히, 점심시간 혼자 밥 먹는 것은 상상조차 할 수 없을 정도로 '이상'하게 생각했었다. "혼자 밥 먹을 바엔 차라리 굶고 말지." 아마 나 말고도 많은 이가 나와 같은 생각을 했을 것으로 생각한다. 지금도 나보다 어린 동생들과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혼자 밥 먹는 것을 끔찍하게 싫어하는 동생들이 있다. 그런데 언제부터일까, 어느 순간 점점 혼자 있는 시간이 편해지기 시작했다. 항상 주변에 있어야 했던 친구들이 없어도 그다지 아쉬울 ..
[독서여행 03] 어느날 400억 원의 빚을 진 남자 400억이란 빚을 가진 회사를 물려 받은 어느 남자의 이야기 갑작스러운 부친의 사망으로 부친이 운영하던 회사를 물려받게 된 대기업 사원 유자오 쓰요시는 400억 원이라는 빚을 함께 물려받게 되었다. 아버지의 그늘에 있기 싫어 회사 마저 아버지의 라이벌 회사로 입사한 그에게 부친의 죽음은 꽤 충격적이었다. 이제껏 부친의 삶을 상상조차 해본 적 없던 그에게 부친이 물려준 400억의 빚은 그에게 아버지의 모습을 다시 떠올리게 하여줬고, 몇 번이나 빚 상환을 포기할 생각도 했지만, 결국 모든 빚을 갚음과 동시에 대기업에서 배우지 못했던 경영을 배우게 된 그의 삶을 적어둔 책이다. 아무것도 가지지 않은 말단 직원이 400억 원의 빚을 갚게 되는 내용이 아닌 당시 지역에 자리를 내린 중견기업인 아버지의 빚이 많은 ..
[독서여행 02] 무지개 원리 절망은 없다, 비바람이 지나면 반드시 무지개가 뜬다 3~4년 전, 힐링, 꿈, 이라는 주제로 꽤 많은 이들이 자기계발 관련 서적을 읽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지금도 여전히 많이 읽지만, 개인적으로 그때가 더욱 많은 사람이 꿈 관련 독서 서적을 읽었던 것 같다. 나 역시 당시 여러 책을 읽었고 '무지개 원리' 역시 그때 읽었던 책 중의 한 권이다. '이미 읽은 책을 왜 또 읽냐?'는 생각을 하시는 분도 있겠지만, 책이란 것이 한 번만 읽었다고 다음에 또 읽지 않는 것이 아니라 한 번 읽고 다음에 또 읽고 또 읽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과거에 읽었던 책이지만 지금 읽어도 전혀 이상하지 않다. 아니, 왜 3~4년 전, 관련 서적이 나왔고 많은 사람이 읽었지만, 여전히 시대는 변함없고 계속 사람들은 관련 서적을 ..
[독서여행01] 48분 기적의 독서법 최근 일에 쫓겨 독서를 한 적이 거의 없었다. 그래도 예전에는 일부러 시간을 만들어 독서를 했었는데, 잠깐 그렇게 하지 않다 보니 어느덧 독서라는 것을 거의 잊고 지내게 된 것이다. 그러다 요즘 다시 독서 습관을 들여보고자 읽게 된 책이 '48분 기적의 독서법'. [하루 오전, 오후 각 48분을 투자해 3년간 1,000권의 책을 읽으면 미래가 바뀔 것이다] 이 책의 가장 핵심적인 내용이다. 48분은커녕 5분도 책 읽을 시간이 없을 만큼 할 것이 많은 요즘 시대에 작가는 독자에게 하루 오전, 오후 48분씩 책을 읽기를 권한다. 텔레비전을 보더라도 광고시간엔 책을 잡아라 '이 바쁜 현실에 어떻게 48분씩이나 앉아 책을 읽을 수 있을까?' 괜한 트집을 잡아보지만 김병완 작가의 답은 간단했다. [죽어 있는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