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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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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살면서 포기해야 할 것은 없다 오랜만에 독서 리뷰를 해 봅니다. 올해는 많은 책을 읽자는 다짐을 했었지만, 독서량이 급격히 줄어든 핑계를 굳이 말하자면 5월부터 다시 일을 시작했습니다. 저는 2014년 10월 1일부터 2016년 9월 30일까지 2년간 KBS 태국 방콕지국에서 계약직 카메라맨으로 근무했었습니다. 그후 한 달의 태국 여행 후 한국에 들어와서는 쉰다는 핑계로 6개월 정도 쉬었어요. 그 쉬는 동안 책도 읽고, 오랫동안 손 놓았던 블로그도 다시 정비하고, 나름대로 충전의 시간을 보냈었죠. 그리고 올해 5월부터 한 프로덕션에서 일하는 중이랍니다.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려면 3개월 정도는 걸린다는 말이 괜히 나온 것 같지는 않나 봐요. 지난 3개월은 정말 쉴틈 없이 바빴고, 업무에 적응한다는 핑계로 하지 않은 일도 꽤 많았어요. ..
[독서여행 2017_16] 카피책 블로그에 글을 쓸 때마다 조금이라도 더 잘 쓰고 싶다는 생각을 해요. 그래서 여러 글쓰기 책을 읽고, 글을 써보며 글쓰기 능력을 키우려 노력 중이죠. 카피책 역시 글쓰기 방법을 알려주는 책인데, 올해 초에 여러 지인분의 블로그에서 봤던 책이에요. 많은 분이 언급하는 책이라면 믿을 수 있는(?) 책이라는 생각에 구매했었죠. 나름 만족스러웠던 책이었답니다:) 카피책정철 지음 / 허밍버드 어떤 글쓰기 책이든 공통적 글쓰기 방법이 하나 있어요. 바로 '짧게 쓰기'에요. 예전에 글을 쓸 때는 되도록 길게 쓰려 했어요. 글의 호흡도 생각하지 않고, 무작정 생각나는 대로 길게 쓴 것이죠. 그런데 길게 쓰기보다 짧게 쓰는 것이 좋은 방법이래요. 이 책은 그 짧은 것도 더 짧게 쓰라는군요. 짧은 문장은 읽는 사람에게 부..
[독서여행 2017_13] 듣는 것만으로 마음을 얻는다 저는 친구를 만날 때나 모임에서도 제 이야기를 많이 하는 편이에요. 모임이 끝난 후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한 번씩은 친구들의 이야기는 들으려 하지 않고, 제 이야기만 많이 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 때도 잦아요. 그래도 많이 친하지 않은(?) 친구들과의 자리에선 말을 아끼고, 주로 듣는 편이에요. 오히려 친한 친구들과의 자리에선 이야기 중에 목소리를 높이거나, 친구와 언쟁을 벌인 적이 더 많더라고요. 일부러 그런 것도 아닌데 어느 순간 목소리가 높아지고, 감정적인 상황이 되어버려 서로에게 상처를 입힌 경우가 있었어요. 그래서 연락을 끊은 친구도 있고, 화해는 했지만, 거리감이 생겨버린 친구도 있어요. 지금 생각해보면 친구들과의 대화에서 저의 잘못이 큰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친구들의 이야기를 제대로 듣는..
[독서여행_2017.12] 지금, 인생을 라이팅하라 초등학교에 다닐 적과 필리핀 어학연수원에서 영어 일기 쓰는 것을 제외하고는 일기를 써 본 적이 없어요. 매일 되풀이되는 생활 속에 막상 쓰려 하니 딱히 한 일이 떠오르지 않아 일기를 쓰지 않게 되었어요. 하지만 "지금, 인생을 라이팅하라" 이 책을 읽으면서 일과를 정리한다는 개념이 조금은 바뀌게 되더군요. 라이프 로그 (Life Log), 삶을 적는다는 뜻이래요. 이 책은 세상에 하나뿐인 자신만의 이야기를 노트에 정리하는 것에 가장 큰 초점을 두고 있어요. 하루에 있었던 일을 그날 밤 책상에 앉아 일일이 적는 일기보다 그때그때 생긴 상황이나 자신의 행동을 짧게 메모해 두는 것이 이 책이 전하고자 하는 내용이에요. 라이프 로그를 정리하는 방법은 어렵지 않아요. [ 쓰고, 붙이고, 읽는다. ] 이 세 단계면..